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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다음 중 ‘갈아타다’, ‘바꿔 타다’의 쓰임이 가장 알맞은 문장을 고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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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시간: 2020-07-07 17:16:03
[제51회] 다음 중 ‘갈아타다’, ‘바꿔 타다’의 쓰임이 가장 알맞은 문장을 고르십시오.
기간 : 2020-07-07 ~ 2020-07-20
  ① 1호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4호선으로 바꿔 탔다.
  ② 4호선 지하철을 타야 하는데 1호선으로 갈아탔다.
  ③ 1호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4호선으로 갈아탔다.
   
[귀띔]

  여행하다 보면 버스나 열차를 환승하게 되는데, 이를 우리말로 갈아타다또는 바꿔 타다로 뒤섞어 쓰는 경우가 있다.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고 안동에 가려면, 경부선 열차로 영천까지 가서 다른 열차로 옮겨 타야 한다. 이때에 영천에서 열차를 바꿔 탔다.”영천에서 열차를 갈아탔다.”라는 표현이 혼동돼서 쓰이고 있다. 이 경우에는 바꿔 탔다보다는 갈아탔다가 더욱 알맞은 표현이다.

  ‘환승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갈아타다이다. 다시 말하면, ‘갈아타다는 자기 의도대로 탄 것인 데 비하여, ‘바꿔 타다에는 자기 의도와는 달리 잘못 타다는 뜻이 보태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바꿔 탔다는 말에서 갈아탔다는 뜻이 다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잘못 탔다는 뜻이 더 강하게 들어 있다. 

정답을 맞힌 분들 가운데 추첨으로 세 분을 뽑아 모바일 문화상품권(10,000원)을 보내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한글학회 학술부 02.73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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