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죽보기
[제45회] 다음 중 우리말 표현이 가장 어색한 문장을 고르십시오.
참여: 4
올린 시간: 2020-01-07 16:20:40
[제45회] 다음 중 우리말 표현이 가장 어색한 문장을 고르십시오.
기간 : 2020-01-07 ~ 2020-01-20
  ① 감기가 들었다.
  ② 감기에 걸렸다.
  ③ 몸살이 났다.
  ④ 몸살이 들었다.
   
[귀띔]

  ‘병이 나다라 하기도 하고, ‘병이 들다라 하기도 한다. 그런데 몸살이 났다몸살이 들었다라 하면 무척 어색하고, 반대로 감기 들었다감기 났다라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몸살은 병의 기운이 몸 안에서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들다가 아니라 나다로 말한다. 이에 비해 감기는 밖에서 몸 안으로 한기가 스며들거나 병균이 침입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나다가 아니라 들다로 말한다.

  ‘감기 들다감기에 걸렸다라고도 말한다. ‘걸리다라고 말했을 때는 뭔가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있는 경우이다. 옆 사람 답안지를 몰래 보다 들키면 걸렸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감기에 걸렸다라고 하면 스스로 몸 관리에 부주의해서 감기 병균이 들어왔다는 뜻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정답을 맞힌 분들 가운데 추첨으로 세 분을 뽑아 모바일 문화상품권(10,000원)을 보내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한글학회 학술부 02.73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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