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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지원단

‘한글사랑 지원단’은 한글학회가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하여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일을 맡아서 하였다. 이 일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고 보조 사업으로, 공공기관 누리집의 잘못된 언어 사용을 조사하여 바로잡고자 전국의 젊은 일꾼 50여 명을 뽑아 2009년 9월 2일 발대식을 갖고 5개월 동안 활동하였다.

한글사랑 지원단은 우리 말글 분야 훌륭한 젊은 일꾼들을 길러내고 이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듦으로써 앞으로 우리 말글 사용 실태를 조사?감시하고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자 했으나 이후 국고 지원이 없어 중단된 상태이다.

‘공공기관 누리집 언어 사용 실태 조사?순화’ 작업은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단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손질하거나 다듬어 보거나 새로운 길을 찾아보았다. 돌아본 나날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게시판과 민원서식을 샅샅이 훑을 수는 없었으며, 더 살필 대목은 앞으로도 살펴보면서 손질하고 다듬어서 보탬말을 들려줄 수 있으면 좋으리라 생각한다. 단원들을 모두 네 모둠으로 나누어 대상 기관과 할 일들을 나누었고, 일꾼 한 사람이 기관 한 곳을 맡도록 하였다. 이런 다음 일꾼들을 이끄는 모둠지기와 모둠지기 도움이가 한 번 다시 살펴보고, 다음으로 모둠이끎이가 거듭 살펴보았다. 그래서 적어도 네 사람이 바탕 자료를 돌아보면서 틀을 마련했고, 이런 다음에 순화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이 자료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다시금 추스른 것이다. 이렇게 한 다음, 마지막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관련 기관에 권고안을 보냈다.

‘한글사랑 지원단’이 제안하는 내용이 기관에서 평상시에 쓰지 않던 문구들이라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하겠지만 자꾸 쓰다 보면 익숙해지니 되도록 읽는 이의 처지에서 쉬운 말글로 써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제안한 것 가운데 기관에서 뜻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들도 있을 것인데 그것은 우리 지원단조차 누리집의 내용만으로 쉽게 알 수가 없어서 그랬거나 시간 관계상 좀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까닭이다. 그 동안의 활동 내용은 『공공기관 누리집 말씀씀이 살펴보기』(2010. 2. 28. 한글학회)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만들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